이직자 레퍼런스 체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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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회사는 보통 레퍼런스 체크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니어 직급이 아니면 대부분 레퍼런스체크를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최근에는 개인정보보호법의 강화로 개인에게 동의를 받지 않은 레퍼런스 체크는 불법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 회사에서 레퍼런스 체크 전 레퍼리를 제출해달라고 요청을 하게 됩니다. 뭐 이전직장 상사, 동료 등 아마도 업무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동료에 대해 요청을 하게 될텐데 그에 맞춰 제출하시면 크게 이상은 없으실 겁니다.

이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는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대략적인 레퍼런스를 수집하곤 합니다. 치명적인 약점이 나오지 않으면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레퍼런스는 대부분 합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대략적으로 레퍼런스 체크에서 검증하는 항목은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1. 후보자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사례를 들어주세요. 그 중 후보자의 약점은 업무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2. 후보자가 주요 성과나 회사의 비즈니스에 기여한 점은 무엇인가요?

3. 어떤 프로젝트를 주도한 적이 있는가요?

4. 후보자가 동료 및 상사로 부터 어떻게 업무 협조를 이끌어 내는 방식이었나요?

5. 팀 리더라고 평가한다면 몇점이 될까요?

6. 후보자를 본인이 알고있는 동일 직급/직무의 사람과 비교하면 어떤 수준인가요?

7. 후보자가 같이 일했던 회사를 떠난 이유를 알고계신가요?

8. 업무 지식 및 기술은 어떤 수준이었나요?

9. 업무를 할 때 기한 준수는 어떤 편이었나요?

10. 대인 관계는 어땠나요?

`20.06.16(updated. `2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