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헤드헌터는 우리나라에서는 IMF이후, 그리고 세계금융위기 이후 점점 더 활성화된 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말은 즉, 한 기업이 평생을 책임져 주던 시대에서 수시채용의 시대, 커리어 관리의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 헤드헌터가 필요로 되어졌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헤드헌터가 되려면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란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첫번째질문!!
1. 직장경력이 없는데 헤드헌터를 할 수 있나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할 수는 있습니다!!
위에 써있는 그대로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헤드헌터는 그냥 이력서만 전달하는 전달자가 아닙니다. 다른사람의 커리어에 대한 상담을 해주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다양한 해결책도 제시를 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대인관계 역시 기본이 되겠죠. 적어도 업무를 하는 분야에서는 전문가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해야하는데 직장경험이 없다면 이런 부분에서 부족함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서처로 시작하는 경우가 아마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리서처의 경우는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간접 경험을 늘려야 합니다. 정말 직장 경험이 하나도 없다면 이렇게 리서처 업무에서 출발해 4~5년 뒤에는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길도 있답니다.
2. 영업은 자신없는데 헤드헌터 괜찮을까요?
=> 어려울 수 있습니다
헤드헌터에 무슨 영업이 필요하냐고 물어볼 수 있겠지만, 헤드헌터의 일은 고객사에서 프로젝트 수주를 받는 순간 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분들이 현업 때 지인을 통해 처음 몇번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겠지만 해당분야에서 석세스를 내지 못한다거나, 기존 인사담당자가 바뀌어 고객사를 잃게 되었을 때는 고객사 확보를 위해 영업을 해야합니다. 또한 업황의 좋고 나쁨이 있기 때문에 전문으로 할 분야를 몇가지 선정해야 하는데, 이럴 때도 영업력이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리서처 업무만 하겠다면 할 수 있겠으나, 수익적인 면이나 최근의 헤드헌팅 시장 흐름으로 보았을 때는 영업력이 기반이 되는 분들이 좀 더 안착할 수 있는 시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헤드헌터가 되는 방법에 대한 전문 글 소개
아래의 커리어케어(http://service.careercare.co.kr/common/support/faq#1) 글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헤드헌터가 되려면 우선 현업 경험이 필요합니다.
주요 기업 경력과 전문가 경력은 헤드헌터가 된 뒤에도 우대를 받습니다. 인사전문가는 특히 우대받습니다.
현업 경력을 중시하는 이유는 네트워크 때문입니다.
인맥과 설득력은 헤드헌터의 직업적 자산입니다. 따라서 인맥을 쌓기에 유리한 학벌이나 소위 말하는 스펙은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하지만 현업 경력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며, 남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헤드헌터로서도 네트워크나 전문지식을 쌓아나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최상위 인력(CEO/임원급) 헤드헌터가 되려면 정치력도 있어야 합니다. 사람에 대한 통찰력뿐 아니라 정보에 대한 세밀한 통찰력을 갖춰야 한다는 말입니다.
최상위 인력들의 경우 후보자들이 모두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여타의 작은 조건들이 합격 불합격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어 능력도 중요합니다. 모든 기업들이 글로벌화하면서 외국어로 작성된 이력서 등을 읽고 후보자를 파악하고 코멘트 해야 하며, 해외에서 오는 전화응대나 외국인 면접 등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타 호감을 주는 단정한 용모나 컴퓨터 사용능력과 말하기/글쓰기 능력 등도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특히 말하기/글쓰기 능력은 예상 외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각종 보고서 및 서비스제안서 등 업무와 관련된 문서작업이 많고, 인사담당자, 임원, 후보자와의 미팅 및 회의도 많기 때문입니다.
유능한 컨설턴트의 경우 연간 500회 이상의 구두미팅을 갖습니다.
대학생이라면 외국어 공부, 글쓰기 및 말하기 능력 함양, 전문 영역을 공부하는 친구와의 폭넓은 교류 등을 하시는 것이 좋으며, 졸업 후 브랜드 가치가 놓은 기업 입사를 목표로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만일 외국에서 공부할 기회가 있다면 외국인 친구도 많이 사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헤드헌터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서치업체의 공채에 지원하거나 알고 지내는 서치 컨설턴트의 소개로 입사하시면 됩니다.
커리어케어의 경우 3차에 걸친 면접 및 실습을 통과하셔야 합니다.
당장 서치 컨설턴트로의 입사가 어렵다면, 해당 업체에서 유사한 직무(DB인덱서, 코디네이터 등)를 수행(아르바이트, 인턴, 계약직 등)하다가 사내 직무 전환을 통해 서치 컨설턴트가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